
부추오이무침은 아삭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가정식 반찬입니다.
준비부터 완성까지 20분 이내로 완성되며, 새콤달콤한 양념과 함께 밥상에 생기를 더해주는데요. 자세한 레시피와 유용한 팁 정리해 드릴게요.
부추오이무침 반찬 레시피
필요한 재료 알아보기
- 오이 1개
- 부추 50g (작은 한 줌)
- 소금 1/2작은술 (절임용) + 약간 (간 맞추기용)
- 다진 마늘 1/2작은술
- 식초 1과 1/2큰술
- 매실청 1큰술 (또는 설탕 1작은술로 대체 가능)
- 고춧가루 1/2작은술 (색감용, 조절 가능)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재료 선택 팁
- 오이: 표면이 윤기 나고 선명한 초록색을 띠며, 단단하고 묵직한 것이 신선합니다. 돌기가 뚜렷한 오이를 고르면 더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부추: 잎이 싱싱하고 푸른색이 선명한 부추를 선택하세요.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 보관하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조리과정 알아보기
1. 재료 손질하기
오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세척하면 표면의 이물질과 잔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이의 끝은 쓴맛이 있을 수 있으니 칼로 잘라냅니다.

2. 자르기
어슷썰기(대각선으로 얇게) 또는 반달 모양으로 써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두께는 약 0.3~0.5cm로 얇게 썰면 양념이 잘 배고 식감도 좋아집니다.
3. 절이기
소금 반 스푼을 고루 뿌립니다. 5~10분간 절여 오이의 수분을 빼냅니다. 절인 오이는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를 잘 짜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습니다

4. 부추 준비하기
부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냅니다. 2~3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하고, 너무 짧으면 부추의 향이 덜 살아날 수 있습니다.

5. 양념 만들기
볼에 다진 마늘 1/2작은술, 식초 1과 1/2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춧가루 1/2작은술을 넣습니다. 재료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 양념이 고루 배이도록 합니다. 부추는 무르기 쉬우니 살살 섞는 것이 포인트! 맛을 보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을 소량 추가해 조절합니다.
6. 마무리
접시에 담은 후 통깨를 살짝 뿌려 완성합니다. 통깨는 고소한 풍미와 보기 좋은 마무리를 더해줍니다.

아삭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 새콤달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어 입맛 돋워주는 밑반찬이 완성됩니다. 부추의 은은한 향과 오이의 신선한 식감이 어우러져 식탁에 생기를 더해주는데요. 부추오이무침은 신선할 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 시 밀폐용기에 담아 1~2일 내에 드세요. 오래 보관하면 오이의 아삭함이 떨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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