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습니다. 쌀 씻는 법부터 횟수 전기밥솥 밥물 맞추는 방법까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밥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밥 짓는 것을 어렵게 생각합니다. 윤기가 좌르륵 흐르며 찰기 있고 탱글탱글한 식감의 밥을 좋아하신다면 쌀 씻는 방법부터 밥물 맞추는 방법까지 이렇게 해 보세요.
밥맛의 비결, 쌀 씻는 법 횟수
처음 쌀을 씻을 때에는 쌀에 물을 붓는 것보다 미리 받아 놓은 정수물에 쌀을 부어 헹궈줍니다. 첫 물은 살짝 헹궈 빨리 버려주세요. 빡빡 세게 씻으면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조물조물 부드럽게 쌀을 씻습니다.
맑은 물에 가까워질 때까지 씻어주면 되는데요. 보통 3~4회면 충분합니다. 쌀뜨물을 요리에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3번째 물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 매번 쌀 씻는 게 번거로우시다면 요즘은 씻어 나온 쌀도 있으니 해당 제품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밥의 핵심, 밥물 맞추는 방법
쌀을 씻고 난 후 충분히 물기를 빼 주신 다음 계량하세요. 밥물 맞추는 방법은 쌀과 물을 1:1 비율로 하시면 됩니다.
밥 물은 쌀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갓 도정한 햅쌀의 경우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에 물 양을 조금 덜 잡아주시고, 묵은쌀일 경우에는 1:1 비율로 하시거나 물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쌀을 불리지 않았을 때의 밥물 기준이며 쌀을 불릴 경우에는 물 양을 더 적게 잡아주세요.
- 쌀뜨물 정의 및 활용법 알아보기
쌀을 씻은 후 뿌옇게 나온 물을 쌀뜨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소량의 영양소와 전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쌀뜨물 활용법은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등 요리용 육수로 사용하면 깊을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생선을 조리할 때 쌀뜨물을 이용하면 비린내가 제거됩니다. 요리용 이외에도 쌀뜨물로 세수를 하면 미백 및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름때 제거를 위해 청소용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맛있는 밥을 하려면
한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밥입니다. 맛있는 밥의 기본은 좋은 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햅쌀을 대용량으로 구입하시는 것보다 필요한 만큼만 소포장으로 된 제품을 구입하셔서 신선할 때 드시는 게 가장 맛이 좋습니다.
- 쌀 보관 방법 알아보기
쌀은 습하지 않으며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좋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쌀을 보관할 때에는 구입한 포장지 그대로 보관하는 것보다 쌀통에 담아 보관하세요.
쌀 씻는 법 횟수 밥물 맞추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다양한 밥 짓는 방법을 시도하셔서 자신만의 비법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소개드린 노하우를 활용하셔서 맛있는 밥을 짓고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식사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